[ 마곡 맛집 ] 오징어볶음에 진심인 오적회관

 
 
간만에 가족들과 외식을 나갔다
마곡이 뜨고 계속해서 음식점이 바뀌고 있는데
간만에 마곡가니 새로운 집이 보여서 도전!
 
 

발산 오징어요리 전문점 오적회관

오적회관 본점

매일 11:00 ~ 23:00 (라스트오더 22:00)
02-2668-7040

 
입구에 오징어 어원과 오징어의 효능이 도배되어있는데
오징어에 진심인 사장님의 마음이 느껴진다ㅋㅋ

 

오적회관 매장 내부, 단체예약

 
매장은 꽤나 큰 편이다
어르신들은 좁은 매장 되게 불편해하시는데
(특히 우리 엄마)
자리 걱정없이 엄청 넓다ㅋㅋ
예약석 푯말도 있는거 보니 예약도 잡아주시는듯하다
가운데 테이블 길게 붙여서 가족들이 단체로 앉아있는거 보니
가족이나 회식 등 단체 예약도 가능할 것 같다
 
 

핸드폰 충전도 삽가능~!

 
요즘 핸드폰 충전 안되는 매장 잘 없다지만
따로 문의드릴 필요없이 핸드폰 충전소가 있는게 좋았다
극I인 우파는 키오스크가 조아요...

결제데스크 앞에 있어서 분실 위험도 낮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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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적회관 메뉴판

 
어른들은 낯설고 불편해하시지만
우파는 키오스크가 너무나도 좋다ㅋㅋ
시끄럽거나 바쁜 매장은 직원 부르기도 너무 힘든데
버튼 하나면 모든게 해결~!
결제는 후불로 데스크에서 해야하고
주문만 테이블에서 가능하다
 
우파네는 3명이서 갔는데
돌판 오징어 볶음 2인분+오징어튀김 1마리+밥1공기

돌판오징어 1인분 12000원, 오징어튀김 15000원

요렇게 시켰다
돌판에 밥비벼먹는게 그렇게 맛있대~!

 

오적회관 발산본점 셀프코너

 
구석에 보면 반찬, 쌈야채, 국, 숭늉을 가져갈 수 있는
셀프코너가 따로 있다
 
기본찬과 쌈야채는 처음에 갖다주시지만
냉국과 숭늉은 안주니 좋아하는 사람은 알아서 챙겨먹으면 된다
 
쌈채소가 겨자잎과 상추 두가지인데
쌉싸름한 겨자잎에 쌈싸먹으니까 존맛탱이었다 
 
 

오적회관 돌판오징어볶음, 오징어튀김

 

오적회관 후기

 

오징어가 굉장히 실해서 오동통했다
오징어도 꽤나 많이 들어있고, 야채는 더 듬뿍 들어있다
소스도 넉넉한데, 여기에 밥 비벼먹으니까 진짜 맛있다
 
보통은 다먹고나서 마지막에 볶음밥 해먹는게 꿀맛인데
이거 처음에 나오자마자 밥한공기 시켜서 옆에 비벼먹으니까 존맛탱
밥비빌때 기본찬 잘게 잘라서 같이 비비면 짱이다
점심타임에는 밥 무한리필이라는데... 구미가 당기는걸 (츄릅 
 
쌈싸먹으면 맵고 뜨거운데
콩나물냉국 한두입하니까 최고의 조합이다
오징어튀김도 튀김옷 잔뜩 묻힌거 말고
실한 오징어 90% 튀김옷 10%의 바삭한 오징어튀김!!

너무 맛있어서 간만에 폭식했다ㅋㅋ
맥주도 한병 함께하니 꿀떡꿀떡 잘넘어가더라ㅋㅋ
알쓰 우파가 술 잘먹힐 정도면 얼마나 맛있게요~~?